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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기자님의 기사 | 총기사 (전체 487건)

판서(板書)

판서(板書) 유홍준 저것은 죽음의 글씨 저것은 죽음의 문장 어떤 손은 매일매일 저곳에 하얀 글씨들을 가득 채우지 않으면 죽는다 어떤 손은 평생 저곳에 하얀 글씨들을 채워야지만 산다 분필로 쓴 글씨는 씨방이 없는 글씨 아이 하나가 창문 밖으로 손을 내밀고..
[ 05/22 13:10]

월성본부, 지역주민 2500명 대상 건강검진 시행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는 2020년 동경주 지역주민 건강검진 사업을 시행한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지난해는 2740명의 동경주 지역주민이 수혜를 받았다. 올해는 사업비 총 12억원을 투입해 전년도 미수검자 및 45세 이상 250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
[ 05/21 14:00]

경주시 4.15총선 낙선자 공약 시정에 적극 반영

경주시는 지역화합과 발전을 위해 지난 제21대 총선에서 후보들이 내세운 공약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추진키로 했다. 당선자 뿐만 아니라 낙선한 후보들의 공약들도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하기로 한 것. 주낙영 시장은 총선 직후 대 시민담화문을 통해 “선거과정에서 빚어진 분열과 갈등을 치유..
[ 05/21 13:55]

경주 건천어린이집, “2019년 우수급식소 식약처장 표창 수상”

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되어 관리되고 있는 건천어린이집(원장 송재필)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한 2019년 우수급식소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수상했다. 건천어린이집은 2014년 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인숙)에 정회원으로 가입해 센터에서 실시하는 위생·영양관리 ..
[ 05/15 17:02]

문 여는 공공시설이용 철저한 안전관리를

코로나19 확산으로 실시했던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지난 6일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되자 터진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13일 0시 기준 119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경주지역 주요 공공시설, 문화관광시설도 일제히 문을 열어 철저한 생활방역 지키기가 요구되고 있다. 시는 ..
[ 05/14 15:23]

긴급재난지원금, 정부재정 흔들지 말아야

정부와 정치권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경제적 위기에 내몰린 취약 계층의 구조를 위해 시급히 시행되었어야 할 긴급 재난대책을 두고 그동안 갈팡질팡한 모습을 보였다. 당초 이 논의는 이재웅 쏘카 대표의 주장에서 촉발되었다. 이 대표는 3월 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재난기본소득 5..
[ 05/14 15:21]

옵(op.)이 뭐지?

연주회 프로그램을 보면, 베토벤의 합창교향곡을 아래처럼 표기해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op.’ 는 무슨 뜻일까? Beethoven, Symphony No. 9 op.125 ‘Choral’ ‘op.’는 ‘opus’의 약자다. ‘opus’는 ‘작품’이란 ..
[ 05/14 15:20]

감히 나의 명(命)을 거역하다니

“내 명을 거역했다” 조선시대 사극에서나 많이 듣던 대사 가운데 하나지만 지난 1월 초 법무부장관 내정자가 청문회에서 한 말이다. ‘명(命)’이란 명령으로 기본의미는 윗사람이나 조직이 아랫사람에게 무엇을 하도록 함 또는 그 내용이다. 경주시장이 이 말을 고함치듯 크게 한 번 크게 호령..
[ 05/14 15:19]

기록의 도시! 경주를 찾는 사람들. 월정교 엄장루를 추억하다

2018년 3월에 국립경주박물관은 “선비-고도(古都)를 읊다, 조선시대 한시로 본 경주” 특별전을 개최한 바가 있으며, 조선시대 선비들이 남긴 48편의 한시와 6편의 기행문을 통해 경주의 조선문화와 유람지로서 경주를 조명하였다. 필자는 2017년도 『동양한문학회』 KCI논문에서 ..
[ 05/14 15:18]

교촌한옥마을, 차 한잔의 여유(2)

저리도 숨 가쁘게 봄꽃은 피어, 상처의 흉터마저 환한 오월이다. 제 가족 살갑게 품는 용한 어미 되어 흘러가는 세월, 오동나무 꽃피는 보랏빛 계절이면, 오동보라색저고리 즐겨 입던 어머니 사무치게 그립다. 저승길 밟힌 그리움은 소용돌이 눈물로도 다 채울 수 없는 사모곡이다. 아득..
[ 05/14 11:47]

보이지 않는 백상아리

‘아, 장갑을 꼈어야 했나?’ 치킨을 건네받다가 배달 기사님 하고 손이 마주쳤다. 아주 짧은 순간이었지만 기사님 손이 찼던 느낌 때문일까, 미처 완벽한 준비를 못한 나를 자책하고 있었다. 그걸 눈치챘는지 아들 녀석은 나를 흘낏 쳐다보며 “아빠, 걱정 마, 그 정도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
[ 05/07 14:10]

민족 최고의 석조미술품, 석굴암<15>

석굴에서 나와 동편 계단을 내려오면 수광전이 있다. 이 건물이 창건 당시부터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원래 승방으로 쓰이던 자그마한 팔작지붕의 건물이었는데 1963년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개축하여 휴게실 겸 관리 사무실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두 칸짜리 익사(翼舍 ..
[ 05/07 14:09]

작은 풍선이 있는 정물

작은 풍선이 있는 정물 비스와봐 쉼보르스카 죽음의 순간에 이르면 추억을 되돌리기보다는 잃어버린 물건들을 되찾고 싶다. 창가와 문 앞에 우산과 여행 가방, 장갑, 외투가 수두룩. 내가 한번쯤 이렇게 말할 수 있도록. “아니, 도대체 이게 다 뭐죠..
[ 05/07 14:05]

재경감포향우회, 고향 주민 위해 성금 기탁

재경감포향우회(회장 박종락)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포읍 주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지난 4일 성금 425만원을 기탁했다. 재경감포향우회는 고향발전을 위해 모인 출향인 단체로 몸은 서울에 있어도 마음은 늘 고향을 생각하며 특히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함께 나누고 ..
[ 05/07 13:54]

공짜로 즐기는 문화, 그 위험한 후폭풍 !!

발음조차 어색 했던 ‘코로나19’라는 생소했던 단어는 이제 일상의 언어 속에 녹아나고 있다. 세계는 ‘코로나19’로 시작하여 ‘코로나19’로 끝을 내는 나날의 연속이다. 그렇게 엄청난 재앙에 직면하고 있는 것이다. 그 속에서의 작은 나는 그 피해나 후폭풍을 일일이 열거하여 대책을 논의..
[ 04/30 14:14]

코로나19 사태는 KOREA라는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교육에서 우선 회복해야 할 것은 학습적 능력이 아니라 자존감이다. 자존감이 가득한 아이들은 혹은 성인들은 어떤 일을 시작하는 데 주저함이 없고, 자신의 실패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실패를 경험함으로서 배움의 기회로 삼기 때문에 오히려 강해지게 만든다. 국가도 마찬가지이다. 한 나라의 국민..
[ 04/30 14:13]

고려말 충신 김진양 동해안 이견대·대왕암을 둘러보다

경주출신 초려(草廬) 김진양(金震陽,?~1392)은 고려가 멸망하고 조선이 건국되자 끝까지 출사하지 않고 충절을 지킨 두문동칠십이현(杜門洞七十二賢) 가운데 한 명으로, 이성계세력을 제거하려고 시도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제21권,「경상도·경주부」에 “김진양은 고려 공민왕 때 과거에 ..
[ 04/30 14:12]

오케스트라의 악기③ 금관악기와 타악기

금관악기와 타악기가 오케스트라에서 주목을 받게 된 것은 19세기에 들어서다. 특히 브루크너와 말러에 이르러서 쓰임새가 많아졌다. 고전파 이전에는 현악기 위주의 편성이었다. 금관악기는 목관악기의 뒤에 위치하고, 타악기는 악단의 끝부분에 자리 잡는다. 이들은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훨씬 파워..
[ 04/30 14:09]

교촌한옥마을, 차 한잔의 여유(1)

교촌한옥마을 남천 시냇가 ‘둘이 하나 되는’ “사랑길” 수양버드나무 길목에 선다. 원효와 요석공주 사랑이야기 인연 맺은 느릅나무다리 유교(楡橋)는 설화에 묻혔다. 풍경으로 확 닿는 월정교 물찬 그림자가 천년지느러미로 자맥질하는 봄날이다. 남쪽창 밖 수양버들 풍경인 ‘다연(茶淵)’전통찻..
[ 04/30 17:11]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확실한 지침 마련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10명 전후로 발생함에 따라 정부가 지난 21일 ‘완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로 변경해 공공 실외시설 이용과 운동경기장 등의 이용이 가능하게 돼 국민들의 주의와 협조가 더욱 중요하게 됐다. 경주시도 최근 정부 방침에 따라 제한적으로 야구장과 축구장..
[ 04/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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