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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기자님의 기사 | 총기사 (전체 487건)

무방비한 경주, 어떻게 지킬 것인가?

2020년 2월10일은 대한민국의 영상예술의 역사적인 날이다. 영화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 4관왕을 휩쓰는 감격스러운 날이었다. 2002년 10월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문화 마케팅의 부상과 성공전략’이라는 논문을 발표하면서 이 땅에 문화의 시대가 도래됨을 예고하고 있었다. 그 ..
[ 02/13 11:34]

양동마을 명당에 자리한 안락정(安樂亭)을 찾아서

강동면 양동마을로 들어가면 매표소 동쪽 산기슭에 마을을 휘감아 흐르는 안락천(安樂川)과 성주봉의 기운이 만나는 경주손씨의 강학소 안락정(安樂亭)이 있다. 영조년간 1776년에 건립된 정자는 양동의 소문난 명당(明堂)으로 빼어난 자연환경 속에서 자손들이 학문에 전념하도록 애쓴 흔적이 역..
[ 02/13 11:32]

형산강! 물 길 따라, 이야기 따라[18]-김동리 선생의 생가터와 문학비가 있는 산책길

형산강(서천)변 차도 가에 북동쪽으로 잔디밭 산책길이 있다. 잘 가꾸어진 꼬불 길에 훤출한 나무들이 줄을 섰고 그 사이로 시민들이 아침 저녁 걷고, 달리곤 한다. 특히 이 지역은 우리나라 현대소설의 거장 김동리 선생의 생가 터가 있으며, 그가 유년시절 뛰놀던 마을로, 사람들은 이 길..
[ 02/13 11:31]

빅3 지휘자

성악가에 빅3 테너가 있듯이 말러, 지휘자도 빅3가 있다. 토스카니니, 카라얀, 번스타인이 그들이다. 서구에서 지휘자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토스카NONO’라 불린 독재자 토스카니니(A.Toscanini/1867-1957)다. 그는 원래 첼로 연주자였다. 19세 때 ..
[ 02/13 11:30]

경주동궁원 대표 ‘캐릭터’ 공개

경주동궁원이 동궁원 대표 캐릭터를 공개했다. 동궁원 유리 한옥건물을 본떠 만든 ‘동궁’, 동궁원의 가장 오래된 나무 보리수를 본떠 만든 ‘동보’, 동궁과 월지의 진금기수(珍禽奇獸)를 신라 천마도에 빗대어 해석한 ‘동마’, 월지의 가장 상징적인 꽃인 연꽃으로 만든 ‘동연’, 동궁과 ..
[ 02/13 11:26]

아카데미 4관왕은 경주로부터

한국 영화가 드디어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을 받았다. 역사적 디딤돌이다. 향가를 전문으로 하는 필자는 이에 깊은 의미를 부여한다. 향가가 일종의 영화나 연극의 각본이기 때문이다. 1500여 년 전 신라, 신라인들은 찬기파랑가나 처용가와 같은 세계 최고 수준의..
[ 02/13 11:19]

권영국 예비후보, 신종코로나 방역현장 찾아

권영국 국회의원 예비후보(정의당)는 지난 10일 경주시보건소를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상태와 예방조치 상황 등을 확인했다. <사진> 권 예비후보는 보건소에 설치된 신종코로나 검사절차와 방역체계, 열화상감지기, 선별진료소 등 시설을 둘러보고 보건행정과장과 면담을 가졌다. ..
[ 02/13 10:52]

김석기 국회의원, ‘신종 코로나’ 방역현장 방문 점검

김석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은 지난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 유입 차단과 사전예방을 위해 경주시 방역체계 현장을 일제히 점검했다. <사진> 김 의원은 경주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비롯해 신경주역,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동국대경주병원, 경주시보건소 등 일선 방역현장을 ..
[ 02/13 10:51]

경주시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 운영

경주시는 8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예방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2020 정월대보름 행사’를 전면 취소했지만, 예로부터 전해오는 달집태우기·쥐불놀이 등이 여전히 성행할 것으로 예상, 산불발생 위험..
[ 02/07 09:58]

침대 속 스마트폰

학교에서 돌아온 초딩 아들이 툴툴댄다. 이제 반에서 스마트폰이 없는 건 자기뿐이라고 말이다. 27명 전부가 가지고 있는 걸 혼자만 없다는 건, 아마 녀석의 부모 성질이 고약하거나 나름의 교육 철학이 있거나 둘 중 하나다. 우리는 후자라고 주장하지만 녀석은 전자라며 눈을 흘긴다. ..
[ 02/06 13:46]

두 번은 없다

두 번은 없다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두 번은 없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런 연습 없이 태어나서 아무런 훈련 없이 죽는다. 우리가, 세상이란 이름의 학교에서 가장 바보 같은 학생일지라도 여름에도 겨울에도 낙제란..
[ 02/06 13:48]

경주지역 사회복지기관 철저한 관리를

경주지역 사회복지시설의 위법행위가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어 경주시의 철저한 지도·감독이 요구된다. 최근 경주시가 보조금으로 운영하는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특정감사에서 총 120건의 위법·부당한 사항이 무더기로 적발된 된 것은 복지 사각지대가 여전히 남아 있다는 것으로 밖에 ..
[ 01/23 13:58]

논·밭두렁 소각 안됩니다

지난 2019년 10월 31일에 경상북도 화재예방 조례가 개정·공포됐다. 개정 내용은 제3조 ‘화재로 오인할 만한 우려가 있는 행위 등의 신고’에 있어서 신고 지역으로 ‘산림인접지역 및 논과 밭 주변’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이 신설 및 추가된 것이다. 따라서 위 장소에서 쓰..
[ 01/23 13:57]

무대 위의 카리스마, 지휘자

지휘자라는 ‘직업’은 19세기 중반쯤에 생겨난 것으로 추정된다. 리스트의 사위로 유명하지만, 바그너에게 아내를 뺏긴 남자로서 더 유명한 뷜로(H. von Bülow/1830-1894)가 최초의 전문지휘자라고 한다. 이전에는 작곡자가 직접 초연을 지휘하는 이른 바, 초야권을 가..
[ 01/23 13:55]

안강에 위치한 쌍봉 정극후의 수재정을 찾아서

평생 벼슬을 멀리한 연일정씨 쌍봉(雙峯) 정극후(鄭克後,1577~1658)는 고려 지주사 정습명(鄭襲明)의 후손으로 안강 출신의 산림처사였다.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1554~1637)과 한강 정구(鄭逑)의 문인이며, 이안눌·윤효전·김존경·목장흠·홍득일 등 경주부윤과 지역의 많은 ..
[ 01/23 13:54]

별 품은 첨성대(5)

세모(歲暮)의 언저리 마주서서 바라보는 천문관측첨성대는 비상을 꿈꾸듯 새롭다. 380여개 부재 화강암 곧고 반듯하게 깎아 쌓은 돌 층층이, 동녘햇살과 맞물려 빛을 짜는 고전미 생생한 천년이다. 세시풍속(歲時風俗)의 첫 마중인 설은 천체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역법의 시발점에 있다..
[ 01/23 15:36]

경주관광, 모바일과 네트워크에 민감한가?

필자는 종종 경주 문화유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질문을 받곤 한다. ‘지금까지의 양적 성장 및 자원중심의 개발, 가격중심의 경쟁구도에서 벗어나 질적 성장과 가치창조 중심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을 모색할 시점이다’ 등과 같은 답을 말했지만 원하는 답이 아니란 것을 알고 있다...
[ 01/16 14:54]

지역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한 지방소비행정의 중요성

헌법 제124조에서 보장하는 우리나라 소비자운동은 경제성장 위주의 개발시대인 1960년대 말부터 시작됐다. 기업과 정부로부터 소외된 소비자의 권리를 찾기 위해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한국소비자운동의 60년 역사 속에서 점차 안전하고 공정한 소비를 누리고자는 요구가 높아지고 ..
[ 01/16 14:54]

경주대 살리기에 다 함께 힘 모아야

지난 14일 ‘경주대를 시민 품으로’를 주제로 열린 시민대토론회는 지난 10년 간 침체일로를 걸어 온 경주대를 살리기 위한 마지막 노력으로 보여 진다. 1988년 한국관광대학으로 개교해 입학정원이 1500명에 달했던 경주대는 관광 및 문화콘텐츠 분야의 특성화로 우리나라 관광 산업..
[ 01/16 14:52]

지구에서 가장 센 놈

인간이 얼마나 멍청한지를 보여주는 게임이 있다. 예일대학교 마틴 슈빅(Martin Shubik)교수가 작정을 하고 만든 달러 경매(Dollar Auction) 게임이다. 경매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최고 입찰자에게 1달러 지폐를 낙찰한다는 아주 간단한 게임이다. 단, 경매사는 최고..
[ 01/1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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