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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북지역본부·대구 파티마병원 행복 봉사
농촌사랑 농업인 의료지원사업 함께 펼쳐-군위서
군위신문 기자 /  입력 : 2012년 07월 05일(목)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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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본부장 김유태)과 대구파티마병원(원장 장증태)은 지난 4일 군위군 보건소에서 군위 관내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 농업인을 대상으로“농촌사랑 농업인 의료지원사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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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사랑 농업인 의료지원사업은 경북농협과 대구파티마병원이 지난 5월 23일 체결한 MOU에 따라 상호협력하여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통한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하였으며,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우리농어촌운동이 후원하고,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경북농협이 주최하며, 대구파티마병원 주관으로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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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의료봉사활동은 15명으로 구성된 대구파티마병원 의료봉사단원들이 군위군의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검진과목은 내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등으로 심전도검사, 초음파 검사, 백내장검사, 당검사, 콜레스테롤, AST, ALT, 흉부 X-ray검사 항목 등에 대하여 검사, 상담 및 처치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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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 참석한 류광수 농협군위군지부장은 “시설 및 행정적 협조를 해 주신 군위군에 감사를 드리며 상대적 의료혜택이 부족한 농촌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은 농촌복지를 위한 농협이 추진하고자 하는 노력이며 앞으로도 지역대형병원들과 MOU를 통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구파티마병원 박학렬 봉사단장은 “농협 및 군위군과의 MOU체결을 통하여 농촌지역에서 소외되어 있는 계층에 대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일이었으며 앞으로도 파티마병원의 이념에 맞는 봉사활동을 많이 전개해 나갈 것이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군위농협과 팔공농협은 전세버스와 사무실 차량을 이용하여 각 지역을 순회하면서 진료대상자의 편의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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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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