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이달 9일과 17일 양일간 관내 희망 어린이 70명을 대상으로 우리지역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한 어린이 농촌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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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농촌체험교실은 어린들의 농심을 함양시키고 학교 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농업·농촌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내의 그린농업관 견학과 원예온실에서 상추씨앗을 이용한 토피어리만들기, 농기계체험과 효령면 교육농장인 성지농산에서 버섯이 자라나는 생활, 버섯따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농촌체험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지역 농산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미래 농부체험을 통해 농촌과 농업을 친근하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어진다.
육심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인식시키고 지역농산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향후 도시민과 어린이가 많은 인근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