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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을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
상하수도 환경사업소-하수처리장 민간위탁 및 통합상수도 확대 추진
admin 기자 / 입력 : 2012년 07월 18일(수)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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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은 주민 위생상태를 향상시키고 생태환경을 보전하여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청정전원 군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군위하수종말처리장”을 군위읍 내량리 일대에 총사업비 182억 원을 들여 건설하여 올 7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군위하수종말처리장은 고로면 양지리 외 15개 지구의 하수를 일 2,000㎥ 통합 처리함으로써 군위 위천 및 마을 주변의 오염을 제거, 군위 전지역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 N군위신문
또한 총사업비 424억 원을 투입하여 군위지역 179개리 중 160개리 정도 공급 예정인(공급율 90%) “통합 취·정수장 설치”는 현재 부지 감정 중으로 2015년 완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역시 청정군위를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군위군은 해양투기 금지 대책의 일환과 관내 축산업자들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120억 원의 국비를 유치하여 일 70㎥ 처리능력의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설치, 2013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액비시설도 추가 설치하여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정부 시책의 일환으로 시행중인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수거방식을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하여 버린 만큼 비용을 부담함으로써 주민들의 청결의식 고취 및 쓰레기 감량과 위탁처리 비용 절감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말고 깨끗한 안정적인 물공급을 위한 통합상수도 설치 군위군은 사업비 424억 원을 투입(정수시설 일9,000톤)하여 2015년 완공을 목표로 군위댐 용수를 활용한 통합상수도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10년부터 맑고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하여 기존의 노후 된 상수도 시설을 개량하고, 현재 군위읍 동부정수장 외 3개 정수장(일8,300㎥) 시설도 확충하는 한편, 2015년 군위군 전지역의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하여 지방상수도 신규급수공사도 확대 실시하고 있다. 군위군의 현재 지방상수도 보급률은 71% 정도이며 통합 취ㆍ정수장이 완공 가동되면 미 공급된 산성면과 고로면 일부지역도 공급되어 보급률이 90%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장욱 군수는 “통합상수도 사업이 완공되면 맑고 깨끗한 안정적인 물 공급으로 군민들의 생활환경개선 및 보건위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찾아오고 살고 싶은 전원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공공하수처리시설
ⓒ N군위신문
▷공공하수처리시설 본격적인 운영착수 군위군은 군위읍을 비롯한 읍면 소재지 일원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처리를 위한 군위하수처리장의 준공이 다가옴에 따라 지난 6월 2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위하수처리장은 총사업비 182억 원을 투입, 5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마무리 단계에 있다. 처리장에 유입될 군위읍 일원 하수관거공사 또한 242억 원을 투입하여 내년 준공을 계획으로 원활히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각 마을별 하수처리장 15개시설도 운영 중에 있어 이 일대 지역 하천 수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군위하수처리장은 경관이 수려한 위천변에 위치하고 있어 테마공원과 연계한 소공원이 조성돼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수관거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정화조 미설치 또는 청소를 하지 않아도 되어 이로 인한 주거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군위군 관계자는 “5년간 하수관거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지역주민의 불편은 물론 소음, 진동, 먼지 등 생활불편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로 공사 진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번에 제외된 읍·면리에 대해서 환경부 국비예산을 확보하여 연차별 확대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공공하수처리장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운영기관인 (주)티에스케이워터에서 3년간 위탁 운영된다. ▷위천 오염방지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군위군은 2012년 가축분뇨 해양투기 전면 금지에 따른 대책의 일환으로 군위읍 삽령리 309번지 일원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공사 중에 있다.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처리로 위천 수계의 수질보전에 기여하고 영세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가축사육 기반 구축으로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함이다.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하여 2011년 6월에 착공 2013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45%의 공정률을 기록 중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이 완공되면 하루 70㎥의 가축분뇨 처리가 가능하며, 20㎥의 액비 시설을 확보하여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3년 상반기 본격적인 시설가동을 위하여 군위군은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관리운영조례 제정을 검토하고 있다. ▷버린 만큼 돈 내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 - 군위읍 동서부리 군위군은 2012년 1월 1일부터 군위읍 동·서부리 지역에 음식물쓰레기 수거 방식을 무료·거점 수거에서 유료·문전 수거로 개선했다. 해당 지역은 2006년부터 음식물쓰레기를 무료로 수거하면서 쓰레기의 양이 증가했으며 주요 도로변 및 주택가에 거점수거용기 설치로 각종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의 무단투기로 심한 악취와 도시미관을 해쳐 환경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수거방식 개선으로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버린 만큼 비용을 부담함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따른 위탁처리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까지 나타나고 있다. 한편, 군위군은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이 없어 타지역(영천시)의 음식물쓰레기 처리업체에 매년 50,000천원의 처리비용을 들여 위탁하고 있는데 올해는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감소하여 위탁처리비용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0%정도 예산이 절감되었다.
admi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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