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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농민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싹틔운다
군위농업기술센터, 지역특화작목 브랜드화 개발에 앞장
admin 기자 /  입력 : 2012년 07월 18일(수)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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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 소득작목 개발, 브랜드화 된 지역특화작목개발에 매진했다. 지구온난화와 FTA체결에 따른 농산물 수입개방의 파고를 헤쳐 나가야하는 중요한 시기였다.
중점추진 과제로 경쟁력을 갖춘 전문농업인 육성, 새 소득작목 개발, 신기술보급에 중점을 두고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했다.
|  | | | ⓒ N군위신문 | |
□ 친환경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기술 보급
국민소득이 향상되고 안전에 대한 관심이 대두 되면서 먹을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도 달라져서 고품질 안전농산물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농약 오남용에 의한 토양과 수질오염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농업분야도 여러 가지 친환경 농법이 개발 보급되고 있다
왕우렁이 농법은 10년 전 도입 이후 꾸준히 추진되어 2011년도 1개소, 2012년도에는 25개소를 추진, 생산 된 벼는 학교급식용으로 판매되고 있다.
□ 식량작물 생력화 기술 보급
농촌이 급속도로 고령화되어 가고 있어 이에 따른 노동력 해소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농작업 과정을 생력화하기 위한 생력화 농자재, 신기술 보급을 추진했다.
특히 고령화에 대비한 사업으로 직파재배기술과 마당에서 모를 키우는 앞마당 육묘기, 고령농을 위한 생력화 농자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력화 실증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사업 추진내용으로는 무논골 점파 및 기능성논둑시트 보급사업을 2011년 4개소 4백만원, 2012년도 5개소 24백만원을 투입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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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영농 실천을 위한 토양검정실 운영
친환경 농업 육성과 맞춤형 비료 지원, 친환경 GAP인증, 쌀 직불금 가축분뇨, 액비분석 등 검정진단 지원 및 현안 친환경농업 정책 업무지원을 위하여 2010~2011년간 종합검정실 운영을 통하여 토양화학성인 PH,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칼륨, 칼슘, 마그네슘) 유효규산 등 9개 항목을 분석하여 토양오염 관리와 화학비료 절감을 위한 적절한 시비 처방서를 발급했다. 미질분석을 통하여 화학비료 사용을 줄여 자연생태환경을 보호하고 미질을 향상시켰다.
앞으로는 토양통기성측성을 통하여 토양의 물리성이 작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 중에 있다.
□ 시설채소 경쟁력 강화
기후 환경에 제한 없이 연중 작물을 재배하고 소비자 욕구에 충족할 수 있는 고품질 안정 농산물 생산의 요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추어 품질 향상과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에너지절감 기술의 종합적 투입, 기존 하우스의 작업환경 개선, 생력화 및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통해 개방화에 따른 무한 경쟁시대를 선도할 “작지만 강한 농업인 양성”으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기술을 접목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지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년간의 주요사업 성과로는 시설채소 품질의 고급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지역농업특성화사업 8개소 290백만원, 시설채소 에너지절감기술보급 12개소 297백만원, 웰빙채소 생산시범 4개소 105백만원을 투자하여 군위오이 명품화를 위한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추진, 고유가시대 대비 및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에너지 절감 기술 보급, 품질 고급화를 목표로 시설하우스 자동화 시설환경 개선시범, 소비자의 건강식품 선호에 따른 웰빙채소 생산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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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품질 과실생산 지도
FTA체결에 따른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고 과수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과수생산 시설의 현대화를 추진하여 생산성 향상 기반을 구축하고 사과, 자두 등 주산지역에 단지를 선정 집중적인 투자를 하여 품질의 차별화 된 과실 생산을 유도함으로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주요성과로는 고품질 차별화 된 과수 생산을 위하여 경북 명품화 과실생산 시범 및 탑프루트 생산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경쟁력 있는 사과생산 및 브랜드 홍보에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과수적지 이동에 대비한 고품질 자두 비가림 재배, 핵과류 덕재배, 수형개선 시범사업 등 핵과류 재배시범사업을 확대보급 하고 있다.
수입 농산물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생산비,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세부사업 내용으로는 탑푸르트 생산기술 시범 2건 180백만원, 지역특성화과수산업 육성 10개소 344백만원, 과수 새기술 보급 8개소 139백만원을 투자 했다.
향후계획으로는 소비자가 신뢰하는 고품질 과수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면서도 체계적인 농가지도를 하여 생산위주의 정책에서 판매, 유통 분야에 집중투자 농가 소득증대를 통한 안정적인 생생산 기반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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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인 영농지원 농기계 임대사업
농업기계화는 농업인의 노동시간을 크게 단축시켰을 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농작업에 대한 중노동을 해소시키고 있다. 농업인은 노동투자 시간의 단축으로 영농규모를 확대하거나 복합영농, 겸업농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 공급은 물론 소득증대를 꾀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 농촌 노동력의 급격한 감소 및 고령화, 부녀화로 인한 농업기계 운전자의 감소와 짧은 작업 기간 내에 필요한 고가의 농기계를 구입하여 농기계 구입비용이 농가의 악성 부채에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여 농가소득 감소의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을 도입, 농가에서 필요한 농기계를 저가의 임대료를 내고 필요한 시기에 빌려 씀으로서 농가의 농기계 구입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농기계 보관. 정비 비용을 절감하여 농업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으로 본 사업을 추진했다.
2010년 농업인의 수요 조사를 통한 임대농기계 양파수확기 외 7기종 13대를 추가구입 하였고, 2011년에는 콩 탈곡기 외 10기종 17대를 구입하여 농업인이 연간 사용횟수가 적으면서 꼭 필요한 농기계를 임대함으로써 영농 편의를 도모 했다.
임대 실적으로는 2010년 1,015회, 2011년 1,235회 임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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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
지역 농업인들의 노동시간 과다와 특히 고령농업인 및 부녀자 노동력 증가로 인해 작업효율이 떨어지고 기존 농기계를 그대로 구입 사용 시 지역실정과 재배 작목에 잘 맞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에 착안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해, 편의장비를 보급, 고령 및 여성농업인의 노동력해소에 기여했다.
한편 농촌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도시대비 휴식처·소일거리 부족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촌의 친환경·문화적 특성을 살린 옥외 커뮤니티 공간조성과 마을주변 환경정비로 자연과 조화로운 녹색 휴식공간 마련으로 휴식과 대화의 장으로 활용하고, 다양한 농촌 노인의 전통지식자원을 발굴 소득화하여 활기찬 노년 생활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도 추진했다.
세부 사업추진 내역으로는 전문가 컨설팅 분석 결과에 따라 생산성, 효율성, 품질개선 효과가 큰 편이장비를 2010년 68대, 2011년 24대를 보급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 조경과 다양한 편익시설 제공을 위하여 정자나무, 마을 숲, 공터 등 마을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부지 확보가 가능한 마을에 농심나눔쉼터를 2010년 12개소, 2011년 7개소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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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여성 능력배양
농촌여성 전문기술 습득 및 자격증 취득으로 경제활동 기반 조성과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부업기술교육을 추진했다.
군위군의 특성을 살린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개발로 농식품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전통식품양성교육과 농촌생활 활력화를 도모하기 위한 풍물단 장기교육을 2011년 82회 2,308명 실시했다.
여성학습단체를 농촌지역리더로 육성하기 위하여 전문역량강화 과제교육과 다문화, 노인, 조손가정 등 다양한 농촌가족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가양성 교육도 2011년 29회 651명 실시했다.
향후계획으로는 FTA체결 등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이론과 영농현장 적용 능력배양을 위한 중장기 전문교육을 확대 추진하고 현장실습위주의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식교육 추진과 향후 전문자격증 취득과정 운영으로 농촌여성의 부업·취업활동 유도로 분야별 여성 전문가를 배출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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