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풍년농사 첫걸음 무난히 시작
벼 생육은 평년수준, 병해충은 평년보다 적게 발생 해
admin 기자 / 입력 : 2012년 07월 27일(금)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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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농기원)이 지난 26일 군위군 우보면 미성리를 방문, 강소농 라이스너리(Ricenery) 시범농장을 평가했다.
|  | | ⓒ N군위신문 |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6일부터 27일까지 농업기술원 시험포장과 현지 농가 포장에서 국립종자원, 시군담당자 등 벼농사 관계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벼농사 순회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농업기술원 시험연구포장과 군위, 상주, 안동 등 9개 시·군 시범사업 농가현장을 순회하며 벼 작황을 점검하고 재배기술과 시범사업 추진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토의하고 내년도 식량작물 기술보급에 반영하는 등 풍년농사 달성을 다짐하는 자리가 된다.
농기원의 금년도 벼농사 중간 평가 결과, 못자리 기간 동안의 저온과 벼 이앙이 예년에 비해 다소 늦어졌으나 이앙 후 일조와 온도가 알맞아 현재까지의 벼 생육은 평년 수준 또는 약간 상회하는 것으로 평가되어, 후기 기상이 계속 좋을 경우 금년도에도 풍년 농사가 예상된다.
경북도농업기술원 남대현 기술보급과장은 금후 벼농사 관리가 풍년 농사 달성에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벼 생육과 병해충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조사하여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는 즉시 제공하고, 기술이 필요한 지역에는 현장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풍년농사 달성을 위한 벼농사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생종 벼(삼덕벼, 화영벼 등)와 중만생종 벼(일품벼, 칠보벼 등)는 시기에 맞춰 이삭거름을 주도록 하고, 출수기에 이른 조생종 벼는 물 걸러대기를 하여 벼 뿌리 활력을 증진하도록 하며, 이삭패기는 시기를 전후로 발생이 많은 목도열병과 멸구류 등의 병충해 방제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덧붙여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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