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경찰서, 자동차 중고부품전문털이범 검거
7회에 걸쳐 자동차부품 자재 창고서 2천만원 상당 절취
admin 기자 / 입력 : 2012년 07월 30일(월)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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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경찰서(서장 이익훈)는 30일 새벽시간대를 이용하여 자동차 중고 부품 창고에 7회에 걸쳐 침입, 2천만 원 상당을 절취한 한모씨(49세, 찜질방 인력개발 숙소 등에 거주)를 검거하여 구속했다고 밝혔다.
한 씨는 지난 6월 24일 오전 4시경 군위군 효령면 소재 자동차 정비공장 중고 부품창고에 침입하여 자동차 중고 부품을 자신의 화물차량에 실어 절취하는 등 지난 3월 11일~6월 24일까지 성주, 구미 등 영남권 정비공장 중고 부품창고에 7회 침입하여 총 2천만 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단서를 확보한 후 이들의 소재를 추적, 검거했으며 사전에 화물차량을 구입하여 준비하는 등 계획적인 범행을 한 점으로 미루어 추가적인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