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수훈자회 군위군지회 전공비 보존위원회(회장 윤진기)는 지난 28일 오전 군위읍 오곡리 소재 무공수훈자 전공비에서 회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존위원회 7차 총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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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 허동찬 부군수, 이원영 무공수훈자회 군위군지회장, 신성수 군위군재향군인회장, 전기식 한국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장을 비롯한 안보단체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무공수훈자회 회원들은 전공비 참배, 보존회 총회, 안보교육 등을 했다.
윤진기 무공수훈자회 전공비 보존위원회장은 “참전유공자에 대하여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군위군에 감사드리고, 전회원은 지역안보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철저한 안보만이 평화를 지킬 수 있다는 교훈을 마음 깊이 새기고 투철한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보훈단체 회원들과 화합의 협력으로 더욱더 발전된 군위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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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영 무공수훈자회 군위군지회장은 “풍전등하에 처한 조국을 구하고 월남참전으로 세계평화와 자유를 지키는데 목숨을 다 바친 애국충절의 거룩함을 기리 후세에 전하기 위해 무공수훈자비를 세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 참석한 허동찬 부군수는 “나라를 위해 빛나는 공헌을 세우고 아낌없는 희생을 하신 국가유공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군위군을 비롯한 각급 기관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지금보다 더 나은 예우를 실천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