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농지 복원”으로 귀농·귀촌인의 농지공급
admin 기자 / 입력 : 2012년 08월 08일(수)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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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지사장 강경학)는 농지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귀농·귀촌인의 농지 공급 방안을 마련하여 안정적인 영농정착 지원과 농어촌 활력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11년 귀농·귀촌 가구수는 전년(4,067가구)보다 158% 증가한 10,503가구(23,415명)이며 이중 경북은 1,755가구에 이르고 있다. 생산 활동이 가능한 50대 이하의 귀농·귀촌이 전체의 76%수준이며 연령별로는 50대가 33.7%, 40대가 25.5%를 차지하여 4~50대 베이비붐 세대의 귀농·귀촌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귀농·귀촌인은 자금 여력이 부족하여 농지매입 및 임대농지 확보가 곤란하여 농지 등 영농기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복원이 용이한 유휴농지를 확보하여 공급할 계획인데 19996년 1월1일이전 취득 농지 중 경운, 정지작업등 저렴한 복구비용으로 농지로의 이용이 가능한 유휴지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절차는 공사가 유휴농지를 조사하여 농지소유자와 농지복원 및 수탁협의를 거쳐 농지은행 포털에 유휴농지 정보를 공개한 후 귀농·귀촌인을 상대로 임차(매입) 희망자를 모집하여 복원 및 수탁, 임대차(매매)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복원비용은 농지소유자가 부담한다.
유휴농지 정보공개 및 임차희망자 선정·지원은 10월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의성군위지사는 ’12년도 목표물량을 14ha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관내 귀농인은 366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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