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보면양파작목반(회장 최원모)은 지난 7일 오전 11시께 소보면사무소에서 말복을 맞아 관내 어르신(각 리 노인회장, 총무) 및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을 모시고 복달임 식사대접 행사를 가졌다.
ⓒ N군위신문
이번 행사는 군위군에서 양파 관수시설 및 우량 종자대 지원 등의 농림보조사업을 통하여 생산성 증대, 품질향상을 이루었다.
특히, 올해 양파시세가 좋아 양파농가의 소득이 증대하여 이를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환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말복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점심식사대접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보면 생활개선회원들도 뜨거운 날씨에 관내 어르신들을 초청하는 자리에 일손을 돕고자 이른 아침부터 나와 음식준비 및 서빙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최원모 회장은 “무더운 여름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내 부모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했으니 든든히 드시고 남은 여름 건강히 보내시길 바란다.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이 있어 앞으로도 종종 이런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