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가공연료 '녹색 도시' 탈바꿈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2년 05월 09일(수)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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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주)경동바이오테크와 지난 6일 오후 2시 경주시 영상회의실에서 친환경 저탄소 가공연료(우드칩 및 Biomass 연료)생산 공장 설립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과 (주)경동바이오테크 손달호 회장, 김일헌 경주시의회 의장, 김은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김재석 경주천북기업도시(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장의 환영사, 김일헌 의장의 축사, 손달호 회장의 인사에 이어 투자계획 설명, 양해각서 서명 및 교환 순으로 열렸다.(주)경동바이오테크는 경주시 천북일반산업단지 내 70,736㎡ (2만1천여평) 부지에 건축연면적 17,490㎡(5천2백여평) 규모로 총 570억원을 투자하며, 5월에 착공해 오는 10월 공장을 준공 할 예정이다. (주)경동바이오테크의 모기업인 (주)경동은 1974년 2월 설립해 국내 에너지 산업분야의 굴지의 기업으로 본사를 경기도 성남시에 두고 있으며, 강원도에서 무연탄 광산업을 시작으로 선진화된 국내 무연탄 지하 채굴기술 보유 및 자체 채탄 장비를 개발, 제작해 현재 연 85만톤의 무연탄을 생산하고 있다. 또 2007년부터는 해외 광산개발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세계적 에너지산업 증가 추세에 따라 바이오매스 연료 등 신재생 에너지사업을 개척하고 있는 에너지 전문기업이다. 특히 천북단업단지 내 건립예정인 친환경 저탄소 가공연료 생산공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발전 패러다임에 부응해 산림부산물을 가공,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인 Biomass 연료 및 (주)경동이 독자 개발한 반탄화(Torrefaction)기술 가공을 통한 Green Coal을 생산해 가정용, 농업용 및 화력발전소 연료로 공급하는 회사로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난해에는 중소기업 64개사를 유치해 900개의 일자리를 제공했으나 올해에는 천북·강동·외동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우량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최근 발표한 배동녹색기업 복합단지에도 한국수력원자력과 양성자가속기 관련기업을 유치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시민이 행복해 하는 경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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