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등학교(교장 김재관)는 굿네이버스 네팔사업장 현지직원을 통한 나눔 교육을 지난 3일 5학년 250명을 대상으로 했다. 미래의 글로벌 사회에서는 혼자가 아니라 이웃동료, 사람과 서로 협력하고 이해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나눔은 습관으로 어렸을 때 몸에 배면 평생 생활화할 수 있다. 요즈음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나눔에 동참하는 경험과 교육이 부족해 나눔 교육이 절실하다. 국제NGO단체인 굿네이버스는 학생들에게 네팔나라 소개와 빈곤현황, 굿네이버스의 역할, 나눔 실천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강사(라주 코르카)는 “해외 현지 직원들에게 교육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한번 생각해보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나눔 교육으로 네팔 아이들의 빈곤현황을 이해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이웃을 사랑하는 글로벌시민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