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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봄나들이 안전하게 즐기세요"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2년 05월 09일(수)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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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봄 행락철을 대비하고 제 193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보문관광단지 내 보문 호에서 지난 6일 경북도 및 경주시 관계공무원과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람선에 대한 안전점검, 구조·구급시연 및 안전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성수기를 앞두고 유람선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박안전기술공단, 관계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경주보문단지 내 유람선에 대한 선체 결함여부, 제반시설의 안전성 유무, 안전관리시스템 등 점검을 펼쳤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보문 호 내 유람선에 화재로 인한 익수, 질식, 화상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경주소방서와 함께 화재진압, 및 구조선을 이용한 구조 구급 시연을 실시하여 재난대응역량 강화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경주시는 유관기관 및 재난안전네트워크 등 시민단체 회원들과 함께 보문호 일원에서 유람선 및 놀이시설 이용시 안전수칙, 심폐소생술 요령 등을 알리는 전단지와 홍보물을 나눠주며 '안전한 봄 행락철 보내기'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서 강두언 경주시 도시개발국장은 "다양한 재난유형에 맞는 적절한 예방대책의 추진과 함께 재난 발생시에는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적절한 대응과 안전을 확보하려는 범국민적 노력이 필요하며 즐거운 봄 행락철 안전사고를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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