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우진하)부속 경주유아체험교육장 에서는 지난 7일 학부모와 유아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어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놀이 체험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을 시작으로 유치원에서 신청한 유아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원어민과 함께 글로벌 놀이를 체험하게 된다. 짜여진 교육과정에 의해 이루어지기 보다는 유아들의 관심과 호기심에 따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원어민과 함께 놀이를 통한 수업을 하게 된다. 놀이를 통한 원어민과 함께하는 수업에서 유아들이 외국인과 글로벌언어 및 글로벌 놀이를 함께 접하는 등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므로써 외국인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고 다른 나라 사람들과의 친근감을 가질 것이다. 원어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놀이 체험은 2012.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며 아울러 수료식도 가질 예정이다. 경주유아체험교육장 의 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는 윤병택 교육지원과장은 우리문화와 서구문화를 접해봄으로써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국제적 감각을 익히는데 도움은 물론 체험교육장의 시설을 이용하는 만큼 창의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입력 : 2012년 05월 09일(수) 09:20
최신이슈
경주서 연휴 사흘간 확진자 13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