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는 2012년 1/4분기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61.8%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올해 1/4분기 총 89건의 화재가 발생해 재산피해 3억277만1천원(부동산 1억5천968만1천원, 동산 1억4천309만원)의 손실이 발생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발생한 화재 144건 보다 55건(61.8%)이 대폭 감소한 것이며, 재산피해는 47%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5건(50.6%)으로 여전히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였고, 전기적 요인 17건(19%), 기계적요인 12건(13.4%), 원인미상 6건(6.7%)순이며, 장소별은 비 주거시설 36건, 주거시설 17건, 차량 13건, 임야 8건, 기타 15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주소방서는 “봄철 건조기 화재예방에 대한 홍보와 함께 2012년도‘국민생명보호정책’에 따라 화재로 인한 사망자 50%저감을 목포로 해 시기별?장소별 소방대책 강구, 비상구 신고포상제, 소방서에서 원거리에 위치한 마을을 대상으로 안전마을 만들기(감지기, 소화기 보급행사)등 다각적으로 추진해 적극적으로 화재저감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