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최병헌)는 학교폭력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학용품 등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해 관내 초·중·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 상대로 배부할 계획이다. 유명 게임 캐릭터 ‘앵그리버드’를 활용한 샤프와 각양각색의 ‘최고야’ 볼펜 등 학교폭력 피해신고 홍보 문구가 새겨진 학용품을 배부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경찰은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지켜줄 무지개 패션우산과 학교폭력예방 홍보대사 개그맨 최효종 사진이 삽입된 카드형 USB는 관내 파출소장 범죄예방교실이나 학부모 상대 설명회, 경찰서 방문 민원인에게 배부 홍보할 예정이다. 이러한 홍보물 배부로 학생들이 접하기 쉽고 친근한 캐릭터와 이미지를 활용해 눈높이에 맞는 홍보활동으로서,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 지역민이 연계되는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학교폭력 제로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