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전국의 대학교수 및 변호사, 교육 원로, 학부모 등 각계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된 ‘경북도 교육발전협의회’(이하 ‘발전 협의회’) 올해 첫 번째 회의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발전 협의회는 지난해부터 시작해 4회에 걸쳐 18건의 안건으로 협의회를 개최했고 올해는 학생폭력 대책과 주5일 수업제와 관련한 안건으로 첫 모임을 가졌다. 김영수 기획홍보담당관은 "사회 전문가적 안목으로 경북 교육정책에 더 좋은 방향 제시와 정책 추진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며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새로운 정책방향과 아이디어를 제공함으로서 수요자 중심의 열린 교육행정을 펼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