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축구대회 등 대규모 체육행사를 앞두고 경주 최대의 숙박단지인 불국사 지역 숙박 영업주들이 대회기간 동안 친절과 청결을 생활화할 것을 자율 결의했다. 불국사숙박협회(회장 박시정)주최로 지역 숙박업 영업주 100여명은 지난 20일 불국사 동궁유스호스텔 강당에서 대규모 체육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친절과 청결을 생활하는 등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 고품격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웃는 모습과 바른 자세로 친절서비스 실천 ▶손님의 입장에서 고품격서비스 제공 ▶영업장 청결유지와 모든 손님에 공평한 서비스 제공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친절하고 청결한 접객문화 정착에 앞장선다는 다짐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지역 숙박 영업주 친절도 향상을 위해 실천결의문 낭독과 간담회를 통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향후관련업체 및 학교에 서한문 발송을 비롯해 정기적인 친절 및 자정 결의대회를 지속적으로 열기로 했다. 김영춘 문화관광국장은 “숙박업 영업주 친절서비스 실천 결의대회는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경주를 찾는 관광객 및 선수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편안한 잠자리 제공을 위해 마련된 만큼, 성공적인 행사 개최의 초석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