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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단위의 민방위훈련이 오늘 오후 2시에 경주 (주)풍산안강공장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경주시는 오후 2시부터 (주)풍산 안강사업장에서 경북도 이주석 행정 부지사,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14개 기관단체 및 유관기관 단체장, 민방위대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하고 헬기 및 20여종의 장비가 동원되는 ‘2012년 도 단위 민방위 시범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에 따른 사태수습 종합훈련’으로 지진발생으로 인한 화재발생, 유해물질 누출 등에 따른 피해상황이 가상 시나리오에 의해 전개되다. 근로자 대피, 인명구조, 유해화학물질제독, 피해복구 등 종합적인 재난사태 대응 시범훈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오늘 훈련은 경찰, 소방, 군인, 민방위대, 유관기관 등 14여개 기관 및 단체에서 200여명이 참여하고 학생, 주민, 민방위대, 관련기관?단체등 300여명이 참관 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소방장비, 군장비, 화생방장비의 전시회가 운영되며 체험행사로는 초등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한 심폐소생술 체험과 서바이벌 사격체험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 는 이번 훈련을 실제 발생 가능한 상황을 설정 보여주기 식 훈련이 아닌 실제 상황을 적용한 실질적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유관기관?단체의 역할분담과 공조체제를 구축해 민방위사태 대응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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