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3호기가 지난달 17일부터 40여 일간의 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달 17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월성 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26일 오전 6시에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월성 3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발전설비 전반에 걸쳐 각종 설비의 점검 및 원자력 안전 법에 따른 정기검사를 수행했다. 월성 3호기는 지난 2007년 5월 24일부터 올해 3월 17일까지 총 1,691일 간의 4주기 연속 무 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한 후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