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폭이 협소하고 노면 요철이 심해 입주한 기업체의 물류운송 차량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던 안강두류공단 지역에 진입로 확장이 마무리돼 주민들과 물류차량의 통행이 원활해 질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는 안강읍 두류리 소재 두류공단 내의 기존 진입로는 길이 250m에 폭이 5m로 매우 협소하고 노면의 파손 정도가 심해 그동안 공단 진·출입 차량과 마을 주민들의 영농기계 운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며 보행자의 통행에도 큰 위험이 따르고 있었다. 이에 경주시는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난해 11월 착공을 시작해 파손이 심한 기존 아스팔트포장을 제거하고 도로 폭 8m로 확·포장 공사를 지난 25일 준공했다. 이번 두류 공단 진입로 확장으로 두류공단에 입주해 있는 30여개 업체들의 원활한 물류수송으로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이며 인근 두류마을 80여 가구 주민들도 안전한 영농활동 및 통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