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청구)는 대학생들의 원자력 발전에 대한 이해증진과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해 지역 소재 대학을 대상으로 캠퍼스 특강을 시행했다.월성원자력은 2일 경주 동국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흥식 경영지원처장이 강사로 참여해 지난해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개선된 국내 원전의 안전성과 국가 에너지 정책 등을 강의하고, 지역 학생들을 위해 매년 한수원 입사 특강을 펼치고 있는 양준영 실장이 강사로 나서 한수원 사업 소개, 공기업 합격 논문 작성 비법 등 공기업 신입사원 채용에 관한 내용을 강의했다. 월성원자력은 3월 30일 경북대를 시작으로, 4월 16일 위덕대, 5월 1일 영남대, 이날 동국대, 경주대 강의를 끝으로 캠퍼스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캠퍼스 특강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를 직접 찾아와 원자력 발전에 대한 소개와 공기업 신입사원 채용에 관해 자세한 설명을 해줘 유익한 강의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직접 만나 소통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