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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남『산과들 영어법인』에서 토종 미꾸리 생산
벼 생육기 맞춰 치어 보급, 농가소득에 크게 보탬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2년 05월 09일(수)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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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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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조합법인「산과들 대표 김진형(53세)」이 운영하는 이곳 배양장은 1억5천만원을 들여 시설면적 507㎡ 내에 지름 5m 크기의 원형수조 12개를 갖추고 1백8십만미 이상의 종묘생산이 가능한 내수면 양식시설을 갖추고 본격적인 대량생산을 위해 분주 하게 준비 중이다.운영방식은 배양장에서 생산된 미꾸리 치어를 양남 전 지역의 논농사 재배농가중 희망하는 농가에 우선 연간 약60만미 정도를 공급하여 가을철 벼 수확기부터 이듬해 까지 15~20cm 크기로 자라난 것을 kg당 25,000원~30,000원 정도 도매가로 수매하는 방식이다.미꾸리는 전국 담수역에 분포하지만 지금은 중국산 미꾸라지와 구분이 어렵고 생산량도 절대 부족하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산과들 영어법인이 모내기 시기에 종묘를 분양하고 가을걷이 즈음 수매함으로써 소득효과가 확실한 점에 농가들이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다한편 영어법인 대표 김진형씨는 젊은시절 남들이 선망하는 기업체 연구실에 근무하다 자신이 성장하고 자란 양남 석읍리에 2007년부터 귀농하여 농업을 경영하면서 미꾸리 양식업에 뛰어들게 되었다.미꾸리 양식업이 대량으로 규모를 갖추게 되면 미꾸리 원료가공품과 액기스 등의 개발을 통해 전통식품 산업으로 육성하여 부농의 꿈을 키우고 있는 신지식인이다.
경주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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