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5월11일(금)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주최로 읍면동사회복지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업무 메뉴얼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좋은이웃들과 경주희망나눔센터 사업설명회도 함께 했다.경주시에서는 복지서비스 질 향상과 시민의 복지체감도 제고를 위해 지난 4월23일 희망복지지원단 현판식과 함께 실질적인 출범을 알린 바 있다. 경주시민들의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책임질 양대 축인 공공부문의 희망복지지원단과 민간부문의 경주희망나눔센터가 돈독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경주시 복지서비스에 희망의 불빛을 밝혔다.이들 민관협력체는 매달 2회씩 사례회의를 열어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입하여 공공과 민간의 급여, 서비스, 자원 등을 연계, 제공하는 등 통합적으로 대상자를 관리하고 있다.더불어 최일선 복지전달기관인 읍면동에서도 ‘복지종합상담창구설치’및 기존 설치된 상담실을 복구하여 상담의 내실화를 기하고, 종합정보제공과 방문상담 등 종합복지기능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목표로 이달 25일에는 사례관리업무담당자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이날 교육에 참석한 홍염도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의 방향이 공공서비스 지원에서 민관이 통합된 종합적인 서비스 지원으로 시스템이 바뀌는 중요한 시점에 있는만큼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되도록 현장복지중심의 맞춤형서비스 지원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