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대학교(총장 김재홍) 사회복지과 학과교수 및 재학생 30여명은 신라 천년의 노천박물관인 경주남산에서 지난 11일 지역사회 환경보호 캠페인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용장에서 오전10시 출발하여 금오산까지 구석구석을 누비며 쓰레기줍기와 오물수거 등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 사회복지과 2학년 김준지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주 남산에 문화재가 이렇게 많은 줄은 미처 몰랐다”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터전을 이해하고 아끼는 마음이 많이 길러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사회복지과 오창섭 학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대해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소중히 여기는 공동체의식의 함양에 매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평가하면서 “푸른 경주, 푸른 남산을 위해 더욱 많은 지역민들의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