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5일 오후3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강두언 도시개발국장 주재로 부동산평가위원, 감정평가사,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여부 심의를 위한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심의회에서는 금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 토지의 비교 표준지 선정 적정여부, 인근지역과의 가격균형유지 및 특성조사의 정확성 여부 등의 기준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전체 374,091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 여부와 개발부담금 종료시점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심의·의결했다.경주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과세표준 결정 자료로 활용되는 등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항으로 이번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로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5월 31일 결정·공시되며, 결정된 가격에 대해 인근 토지와의 가격 불균형 등 의견이 있을 경우 소유자는 오는 6월 29일까지 시청 및 읍·면·동 민원실에서 이의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입력 : 2012년 05월 18일(금)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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