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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는 지난 18(금) 최양식 경주시장, 김일헌 경주시의회 의장, 이상효 경북 도의회 의장 등 지역기관단체장 및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주민건강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보건소는 2007년 보건복지부 『주민건강지원센터사업 공모전』에서 전국3개 보건소 지원대상에 선정되어 국비20억원을 받아, 총54억원의 사업비로 건평 2,460.44㎡(지상3층 지하1층)의 규모로 9개의 건강체험관, 보건교육장, 구강건강실, U-리빙케어체험관, 운동지도실, 영양조리실습실, 건강상담실로 구성하여 신축하였다앞으로 경주지역 전시민은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생애주기별 라이프스타일을 진단하고 개인별 건강체험을 통한 맞춤형 상담과 원스톱 건강교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며, 특히 관내 취학전 아동들은 구강건강실에서 3년간 올바른 잇솔질법교육과 이닦기 실습을 필수과정으로 시행하여 평생구강건강의 기틀을 마련하게 될것이다.앞서 5월17일(목) 보건복지부 박정배 건강정책과장을 비롯 전국 보건공무원, 학계전문가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역사회만성질환관리정책의 방향과 전략” “주민건강지원센터의 기능과 역할” 이란 주제로 개소기념 심포지움을 가지면서 전국 최고의 선도적인 지역보건사업을 추진하게 될 주민건강지원센터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였다.주민건강지원센터는 경주지역의 특성과 지역진단의 결과에 근거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여 U-health 보건사업을 적용, 주민건강을 증진하고 우리나라에 확산할 계기를 마련하며,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 증진시키기 위한 철학과 비젼을 제시 해 나갈 것이다.경주시보건소장은 날로 증가되는 노인인구, 고혈압, 당뇨등 만성질환으로의 질병양상의 변화로 새로운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대응할 통합적, 효율적 사업수행을 통해 최첨단의 미래지향적 건강체험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향상에 최선을 다 해 나갈 것을 다짐하며, 명품도시 경주, 소외지역 zero 프로젝트로 전시민들이 원하는 건강한 미래형 행복도시 실현의 선두적인 역할을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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