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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립공원, 생태계교란식물 제거하고 경관 살리고!
토함산지구 무장봉 일원 돼지풀 서식지에 억새 식재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2년 05월 22일(화)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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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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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경출)는 포스코 천년미소 봉사단과 함께 지난 15일 토함산지구 무장봉 일원의 생태계교란야생식물(돼지풀) 서식지에 억새 4,500본을 식재하였다고 밝혔다.경주국립공원 토함산지구 무장봉 일원은 경사가 완만하며 가을철 억새로 장관을 이루기 때문에 많은 탐방객의 발길을 이끄는 명소로, 과거 목장이 폐쇄된 후 자연스럽게 억새가 정착하여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하지만 무장봉 억새 군락지 아래에 자생식물의 생육을 억제하며 꽃가루로 인해 알레르기성 비염을 유발하는 생태계교란야생식물인 돼지풀이 집단적으로 서식하고 있는데, 햇빛을 좋아하고 양지바른 곳에 잘 자라는 돼지풀의 특성상 초지내에서 뿌리채 뽑거나 자르는 물리적 제거방법에는 한계가 있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현지 여건을 분석하고 관련 전문가(기청산식물원 강기호소장)의 자문을 거쳐 자생식물과의 경쟁을 통해 돼지풀의 성장을 억제하는 생물학적 제거방법을 도입하고자 돼지풀 서식지 일원(약 1,000㎡)에 억새 4,500본을 식재하였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 김경출 소장은「향후 억새 식재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생태계교란야생식물인 돼지풀의 억제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며, 억새가 정상적으로 성장한다면 무장봉 경관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주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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