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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중국과의 자매우호관계 확대 추진
후베이성 이창시(湖北省 宜昌市)와 금년 내에 우호도시협정 체결
안은하 기자 / 입력 : 2012년 05월 22일(화)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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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방송
경주시는 세계적인 경제대국으로 부상하는 중국의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양식 경주시장은 중국 후베이성 이창시(湖北省 宜昌市) 부시장 일행을 5월 21일 경주시로 초청하여, 양시간 우호도시체결에 관한 협의를 하고 금년 내에 우호도시협정을 체결하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이창시는 중국내륙의 장강유역 산샤댐 하류에 위치한 항구 도시이며, 장강 크루즈선이나 화물선의 기착지이다. 인구 409만명, 면적 약21,000㎢에 이르는 비교적 큰 도시로, 고대에는 초나라 문화의 발상지이며, 삼국시대 이릉대전이 있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역사문화관광도시이자 산샤댐 건설로 인해 신흥경제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는 이창시와 경주시가 우호결연을 체결할 경우, 중국관광객의 유치증대와 경제교류의 확대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밖에도 경주시는 오는 7월에 허베이성 자오줘시(河北省 焦作市)와 관광우호도시를 체결할 계획이다. 허베이성 자오줘시는 허베이성의 성도인 정저우(鄭州)시와 인접하여 교통이 비교적 편리하고,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운태산을 비롯한 빼어난 자연경관가지고 있고 중국 태극권(太極拳)의 성지로 불리는 도시이다. 현재 중국의 시안(西安)시, 양쩌우(揚州)시와 각각 자매, 우호결연을 맺고 있는 경주시가 이렇게 중국의 지자체와 교류협력관계를 넓혀가는 것은 문화, 관광, 국제교류, 투자유치 등의 분야에서 서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함으로서 중국관광객유치증대와 중국기업의 경주투자유치 등에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안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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