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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2년 05월 29일(화)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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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방송
일 자 리!!!!!! 신라직업전문학교/신인적자원개발원 대표 박정호 일자리 그것은 나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영역이다. 일을 통하여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살아가는 이유를 찾는다라고 하면 좀 과한 말인가? 결코 그러하지 않다 라고 전합니다. 일은 1차적으로 생계수단의 도구입니다. 또한 이 사회를 구성하고 어우르는 원천이기도 합니다. 각자가 하나의 역할을 맞아서 하는 행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을 어떻게 할 도리가 없는 것은 1차적 현상에 편중 되어 있음을 말합니다. 일은 생계수단의 도구이기도 하지만 2차적으로 사회역활분담이기도 합니다. 3차적 가치는 그것을 통한 자아실현이기도 하고요 마지막으로 삶의 질을 높여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런대 모두들 일을 하고자 하는 맘은 가지고 있지만 편하고, 1인지상 만인지하의 일을 하고자 하며, 안정적으로 지속적 일을 하고자 합니다. 또한, 사농공상(士農工商)의 원죄에 억매여 서로 자신이 하는 일을 타인과 비교 하면서 만족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지금 우리 경주에는 합법 또는 불법으로 1만 여명의 외국 근로자가 자국에서 일자리가 없어 멀고도 먼 타국땅에서 근로를 제공 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노동을 바라보는 우리는, 과연 일자리가 무엇일까? 하는 상념에 잠겨 봅니다. 하나의 지역 사회가 그 구성원의 역할에 의하여 이루어져 각자의 일을 하고 있지만 그 일이 누군가 주어진 일이라기 보다, 자신의 노력에 의한 개척과 활동에 의하여 쟁취하는 것이기에 이러한 일자리를 만들고, 지원하다는 것이 그리 쉬운 것은 아닙니다. 또한 일자리에 의하여 이합지산으로 모이고, 흩어지는 것이 가장 원초적인 행위이기도 합니다. 먹이를 찾아 남방으로 이동을 하여 온 우리 민족처럼 한반도에도 일을 찾아 산촌이 광촌이 되고, 공업도시가 되는 현실에서 우리 지역 사회에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하여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 바로 지역의 리드 들이 할 일이지요.그래서 일자리는 개인에게는 삶의 원천이고, 생계의 수단이며, 자아 실현과 꿈을 이루는 도구이자, 삶의 방법입니다. 또한 지방정부에서는 인구를 유입하고, 세수를 증대하며, 지역의 보다 나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꼭 필요한 방법입니다. 이러한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데 몇가지 원칙이 있어야 합니다. 우선 일자리를 만들어 내기 위하여 투자 하고, 기여 한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돌아가도록 설계 되어야 합니다. 즉 지역민이 납부 한 세수 차원에서 투자가 되고, 삶의 터전이 어떠한 형태이던지 양보가 되었다면 그 지역민에게 우선적으로 돌아가도록 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매력적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일자리를 창출 하여야 합니까. 그러기 위하 거대 자본이 투자 되도록 하여야 하고, 그 자본은 지역과 함께 상생이 되도록 설계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 재생산이 되도록 기업 투자를 지원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산업 주기가 짧아 더 이상 하나의 기술력과 정보력, 자금력으로는 성장할 수 없기에 이러한 행위가 이루어지도록 하여야 합니다. 기업 경영을 연구하고, 기술을 개발하며, 판촉과 마케팅이 지속적으로 될 수 있는 구조로 설계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네 번째는 일하러 가고 싶은 직장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린 청소년부터 중장년까지 그 일자리를 찾지 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자신을 절차탁마하여 역량을 개발 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자리를 만들어 가기 위하여서는 기업과 주민, 지방정부 모두가 하나의 세일즈 맨이 될 수 있도록 시스템화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하여서는 원천적으로 먹고 사는 방법에 도움이되는 결과물이 따라 와야 합니다. 막연하고, 추상적으로 될 것이다 라고 하는 기대심리를 자극 하여 리드 하는 일자리 정책과 지원은 한계를 가집니다. 일회성 나누어주기식 정책과 제도가 아닌 지속적이고, 모두가 참여하는 그런 일자리, 가장 매력적인 참된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것은 어떻게 일자리를 설계 하는것에서 시작됩니다. 국민과 지역, 정부가 하는 일자리 만들기 핵심 키워드는 일자리 창출 설계입니다. 이미 형성된 일자리에 참여하라고 공보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음 연재 칼럼에는 지역에서 일자리 정책이 왜 실패를 하고, 외면를 당하는지를 올리겠습니다.
경주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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