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과 스마트, 여기는 선덕여고입니다!
선덕여자 고등학교 2012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영남권) 참가
안은하 기자 / 입력 : 2012년 05월 30일(수)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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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주방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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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부터 사흘간 진행되고 있는 제5차 APEC 교육장관회의에 발맞추어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는 2012 영남권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가 개최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경북교육청과 KBS 한국방송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영남권에서 선별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및 고등학교 80개교가 참가하여 각 학교의 특색 사업과 교육과정, 성과물을 전시하고 있다. 경주 유일의 인문계 고등학교로서 이번 행사에 참가한 선덕여자고등학교는 영어교육모델형 창의경영학교라는 특징을 살려 그린과 스마트를 주제로 부스를 꾸며 주목을 끈다.선덕여고는 부스 한 편에 학생들이 직접 학교에서 가꾼 화분들로 아름다운 정원을 꾸며 포토존을 설치하고, 선덕여왕과 함께 사진을 찍어 즉석에서 인화해 줌으로써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들고 있다. 사진을 찍은 관람객들이 환경을 위한 다짐을 나뭇잎 모양의 메모지에 작성하여 게시하는 캠페인 또한 실시하여 학생들이 녹색 교육환경에서 직접 녹색 식물을 가꾸고, 녹색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키워 나간다는 학교의 교육 철학을 보여주고 있다.부스 맞은편에는 28개의 아이패드로 대형 디스플레이를 구성하여 학교의 다양한 행사 활동을 담은 사진과 스마트 교육을 구현한 동영상을 전시하고 있다. 스마트 기기가 구비된 교육환경과 자체 제작한 교재를 통해 스마트 기기를 최대한 활용한 수업을 통해 창의력이 넘치는 스마트한 학생들을 육성하고자 하는 학교의 의지에 대한 관심도 대단하여 많은 교육 관계자들과 미디어의 질문 세례가 이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이처럼 알차게 준비한 선덕여고 부스는 학생, 학부모 및 국내 교육관계자 뿐 아니라 APEC 교육장관회의 참석차 경주를 방문한 많은 외국인들 또한 유심히 살펴보며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였으며 특히 차드 공화국의 Zoutane Kada 교육부 장관은 선덕여고 측에 자체 제작한 교재의 공유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표현하였다.선덕여고의 김상환 교장은 선덕여고는 학생들이 녹색 환경 속에서 생명을 사랑하는 소중한 마음을 키워 나갈 수 있으며 스마트 교육을 통해 놀이하는 것처럼 공부에 대한 즐거운 동기유발이 이루어 질 수 있는 학교라고 소개하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각 학교들의 특장점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2012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는 이번 영남권을 시작으로 6월 4일부터 6일까지 전남 순천팔마종합경기장에서 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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