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APEC 교육장관회의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경주에서 열렸다. 21개국 교육장관 및 차관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는 미래교실테마관, 미래교육포럼 등의 교사와 학생이 참여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있었다. 그 중 일환으로 23일 수요일에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서 온 교사와 학생들이 금장초(교장 서정애)를 방문하였다. 강당에서 환영행사로 본교 오케스트라단의 연주가 있었으며 이어 교장 선생님의 학교 소개 및 내부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발전된 교육환경과 교사와 학생들의 열정적인 수업 모습에 방문한 교사 8명, 학생 15명들은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필리핀에서 방문한 교사는 “이런 학교에서 근무하고 싶다”며 부러움 섞인 소감도 전하였다.이 학생들과 함께 미래교육포럼에 참가 중이었던 본교의 임지송, 정은희 학생(6학년)과 김용삼 선생님도 함께 찾아와 학교소개를 도와주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APEC 회원국간의 어색함을 없애고 세계는 하나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으며, 앞으로 우정을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발판을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