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자리 안녕! 벼 무논점파가 대세
경주시 벼 무논점파재배단지 조성
안은하 기자 / 입력 : 2012년 06월 04일(월)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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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현)에서는 외동읍, 양남면 등의 논 65㏊에 못자리 없는 벼 무논점파 직파재배 단지를 조성하였다.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은 못자리가 필요 없는 벼농사 기술로 재배 안정성이 높고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이 가능한 직파기술이다. 기존의 못자리 설치와 관리단계를 생략하는 재배법으로 잡초성 벼 발생억제, 벼 쓰러짐 방지 등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경주시에서는 2010년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을 도입했으며, 첫해 15㏊를 시작으로 2011년에는 30㏊로, 올해는 65㏊로 급증하여 농가 반응이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에 대해 농가가 선호하는 이유는 기존 기계이앙에 비해 노동력이 32% 절감되며, 10a당 생산비가 31% 절감 할 수 있는 재배방법으로 농촌고령화, 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할 수 있고 벼농사의 생산비를 절감하여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경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무논점파 재배법의 확대 보급을 통해 경주시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함께 품질고급화에 기여할 것이며, 무논점파 재배면적이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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