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청구)는 11일 “신월성 1호기가 10일 오후 6시에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신월성 1 호기는 지난 3월 27일 오후 6시 41분경 시운전 시험 운전 중 원자로 냉각재 펌프 정지에 의해 원자로가 정지되어, 고장원인을 확인하고 정비를 수행했으며 정지 기간 동안 후쿠시마 후속 조치 이행과 간이 정비를 성공적으로 마쳐 원자로의 안전성을 더욱 향상시켰다.신월성 1호기는 원자로 정지로 중지됐던 시운전 시험을 재개하고 7월말 준공 예정으로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