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중학교(교장 김권곤) 태권도부는 “제41회 경북소년체육대회(경북대표선발전)”에서 5체급이 진출하여 3체급이 우승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지난 4월 6일부터 3일 간 영천 태권도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본교 3학년의 김병규(웰트급)와 이세민(라이트헤비급), 이현수(라이트급) 학생이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이세민 학생은 얼마 전 경기도 성남시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라이트 헤비급 3위에 입상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본교의 태권도부는 지난 2008년 3월 2일에 창단된 이래 2011년 국방부 장관기 전국태권도 대회 라이트급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명실상부 최고의 태권도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태권도부 감독 류우현 선생님은 “이번 대회는 총 11개 체급 중 5개 체급에서 본교의 학생들이 결승전에 진출하여 더욱 의미 있는 대회라 하겠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뛰어준 모든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앞으로도 학교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치인 김윤표 선생님도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