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을 키우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
2012 서라벌여중 테마체험
안은하 기자 / 입력 : 2012년 06월 15일(금) 12:18
공유 :   
|
|  | | ⓒ 경주방송 | |
|  | | ⓒ 경주방송 | |
경주시 서라벌여자중학교(교장 김귀남)는 2012년 학교 교육 목표를 바탕으로 인성UP, 학력UP, 공동체의식UP, 재능UP의 네 가지 추친 목표를 설정하였다. 이 중 인성UP과 공동체의식UP을 지향한 테마체험을 마련하고 그 세부 활동으로 신라역사문화유적지 체험(6월 2일), 충북 괴산 여우숲 체험(7월 7월)을 계획하였다. 지난 6월 2일 토요일에 실시한 신라역사문화유적지 체험에는 8개의 모둠을 구성하고, 경북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우진하)에서 발행한 실천중심 인성교육자료집 ‘한자성어와 함께하는 경주 문화 향기’를 바탕으로 모둠별로 답사 장소를 선정하고 유적지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함께 공부하며 답사준비 과정에서 답사결과 보고서 작성에 이르기까지 서로 협력하며 향토문화에 대한 관심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1모둠은 향교-최부잣집-계림숲-대릉원의 코스, 2모둠은 간묘-백률사-석탈해왕릉-현덕왕릉의 코스, 3모둠은 양동마을, 4모둠은 분황사-황룡사지-안압지-반월성-첨성대-천마총, 5모둠은 불국사, 6모둠은 남산 일대, 7모둠은 사천왕사지-선덕여왕릉-능지탑, 8모둠은 용담정(최제우 동학 발상지) 등 다양한 답사 장소를 선정하였다. 또 체험활동 후 답사보고서를 학교홈페이지에 탑재함으로써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향토문화에 대한 길잡이가 되주었다. 학생들의 이번 체험은 현장에 머물러 있는 지식을 살아 있는 지식으로 서라벌여중 학생들과 공유하며 경주의 향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
|
안은하 기자 - Copyrights ⓒ경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최신이슈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