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을 위한 교육경비 자문회의 개최
다문화가족 대표 등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경주방송 기자 / 입력 : 2012년 06월 20일(수)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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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시장 최양식)는 20일 부시장실에서 교육경비 지원에 대한 자문회의를 가졌다.자문회의는 최적의 교육환경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되는 교육경비가 수요자에게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법과 대상 등을 찾고자 마련했다. 회의에는 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하여 각 학교장협의회장, 학부모대표, 교육계 원로, 학교운영위원장대표, 다문화가족모임 대표 등 각계각층이 참석해 경주시 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경주시는 민선5기를 맞아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교육경비지원을 대폭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2010년 22억원, 2011년 45여억원을 지원하였으며 2012년에는 당초예산에 40억원을 편성하였고 추가로 제1회 추경예산에 14여억원을 더 편성할 계획에 있다.이날 회의는 시에서 교육경비 지원현황과 지원방향, 계획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되었다. 자문위원들은 교육경비 지원액을 계속 늘려 나가는데 대해 경주시에 고마움을 전하면서 효율적인 지원과 방법 등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회의 참석자들은 중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보충활동 지원에 비해 고등학교에 지원 되는 부분이 상대적으로 부족함을 토로하면서 학력향상과 취업을 위한 특성화프로그램에 대해 지원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그리고 점차 늘어나는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을 위한 지원 방향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한편 경주시 관계자는 “교육경비 지원이 수요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층의 의견에 직접 귀 기울이겠다”며, “시의 지원방침과 방향을 널리 알리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설문조사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등 소통을 원활히 하여 교육경비 지원이 많은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으니 많은 협조를 해 달라”고 강조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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