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0일부터 6월1일까지 선덕여자고등학교 2학년(229명)학생들은 화랑교육원에서 실시한 ‘자기개발’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사흘 동안 경주시 배반동 남산자락에 위치한 화랑교육원에서 화랑의 얼과 전통 문화를 계승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생들은 자아 정체성을 확립하고 민주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었다.등록과 입교식으로 시작된 ‘자기개발’프로그램 1일차는 국궁과 체육활동 그리고 탁본 활동을 통해 ‘화랑의 얼’을 체득하고 그것을 현대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그 동안의 입시위주의 교육에 힘들어했던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화랑의 얼’을 수행하는 동안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긍정적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또한, 자치회 구성으로 공동체생활과 자치활동을 통하여 민주시민 의식과 자율적 생활 태도를 기를 수 있었다. 2일차에는 수많은 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