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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넬라증(냉방병) 감염 예방
주요 서식지인 에어컨의 냉각탑, 가습기
안은하 기자 / 입력 : 2012년 06월 22일(금)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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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소장 김미경)에서는 하절기 냉방기를 가동하는 계절을 맞이하여 레지오넬라증(냉방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제3군 감염병으로 지정된 레지오넬라증이란 주요 서식지인 에어컨의 냉각탑, 가습기, 호수, 연못, 분수 등에서 균에 오염된 물방울이나 먼지 등이 호흡기로 전파되며, 사람에서 사람으로 감염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레저오넬라증의 주요증상은 두통, 권태감, 오한, 고열(30°C ~ 40°C), 건성 기침, 구토증세와 기침이 나고 목이 아프며, 설사, 의식혼란, 가슴에 통증이 나타나고 더 진행되면 폐렴으로 발전하게 된다.예방대책으로는 △ 대형건물의 경우 대형저수탱크 및 냉각탑 소독철저 △ 소독방법과 시기는 냉각탑에 이끼, 오물을 완전히 제거한 후 냉각수 교체시 반드시 소독제 투입 △ 사용하지 않는 냉각탑은 반드시 비워두고 온도를 50°C 이상 유지 △ 가정 에이컨설치시 응결수 물받이 배관이 막히지 않도록 설치 하며, 물받이 훨터는 주 1회이상 소독을 실시하여야 한다.시 보건위생 관계자는“사전예방을 위하여 지역내 다중이용시설인 종합병원 및 요양병원, 관광호텔, 대형목욕장 등 11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6월부터 9월말까지 계속할 예정이며,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될 확률이 높은 60세이상 노약자, 당뇨병환자, 만성질환자는 특히 주의하여야 하며, 예방관리를 위하여 냉각탑에 대한 청소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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