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사장 송명재)은 25일부터 28일까지 경주방폐장의 안전성 점검을 위하여 핀란드 SR사 등 해외 방폐물처분시설 전문기관이 경주 방폐장을 직접 방문,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안전성점검은 경주방폐장과 가장 유사한 동굴처분형 방폐장인 핀란드 올킬루토 방폐장 건설 경험이 있는 핀란드 SR사와 Fortum사가 실시하며, 점검단은 실제 지하 처분시설의 암반 분포 현황, 단열 분포 현황, 지하수 상태 등을 확인해 경주 방폐장 안전성 점검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1월 13일 방폐공단은 사일로의 지하암반 상태와 지하수 발생량 증가 등을 사유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