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활성화 협력 거버넌스 구축 정책포럼'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해결책 도모!
안은하 기자 / 입력 : 2012년 06월 28일(목)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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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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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정책연구원과 대구경북연구원이 주최하고 경북정책연구원(원장 임배근)이 주관하는 지역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을 위한 전문가포럼인‘경북정책포럼’두 번째 세미나가 27일 동국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김흥식교수(동국대학교 경영학과)가 진행한 경북정책연구원의 이번 세미나에서 성홍모 연구위원(경제학박사)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불공정거래관행 극복방안을 중심으로’란 주제로 국가경제가 지속적이고 안정적이며 외부 충격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발전하려면 중소기업이 시장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점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에 발생하고 있는 중간재화시장에서의 양극화의 심각성을 살펴보고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안정화 및 성장을 추구하자는 내용의 발제를 했다.발제 내용에 대해서 토론에서 이득순(㈜경림 대표이사)는 기업을 경영하는 실제 중소기업인으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져주는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간에 존재하는 불공정거래에 대해 중소기업 스스로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경주상공회의소의 김종률 사무국장은 발제에 대해 현실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을 하지만 실무적인 측면에서 중소기업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유형별 특화된 지원체계 구축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실적인 노력이 더 우선되어야 한다고 밝혔으며, 이문성(위덕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중소기업에 대한 불공정 거래관행의 상당 부분은 법률을 적용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윤리적인 문제일 수도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법률을 통한 시도보다는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