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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서장 김학태)는 6일 오전 경주소방서 1층 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남녀 의용소방대원, 행정자문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대 경주소방서장 취임식을 가졌다.김 서장은 상주 태생으로 영남고, 영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87년 소방간부 후보생 5기로 소방공무원에 몸 담아, 경북소방학교 교학과장, 총무과장, 경북소방본부 예산장비담당, 문경소방서, 경북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 칠곡소방서장, 성주소방서장 등 조직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김 서장은 "우리사회의 어둡고 어려운 곳을 치료하여 밝고 안전한 곳으로 만들어 가는데 소방이 앞장설 계획"이라며, "근무하기 좋은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직원 화합을 통한 조직운영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천년고도 경주 시민들에게 필요하고 사랑받는 조직이 되도록 전 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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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07월 06일(금)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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