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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학교폭력이 없는 세상
경주정신보건센터 정신건강강좌
안은하 기자 /  입력 : 2012년 07월 06일(금)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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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에서 위탁운영중인 경주정신보건센터에서는 5일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강당에서 학부모 및 교사 약 100명을 대상으로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사공정규교수님을 모시고 ‘왕따, 학교폭력이 없는 세상’이란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왜 따돌리고 괴롭히는가? -왕따, 학교폭력 현상에 대한 이해 ▶가해자, 피해자 그리고 방관자들- 등 정신건강 측면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최근 들어 학교폭력에 대처하기 위해 정부, 학교, 경찰, 학부모 등 많은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 아이들의 고통은 지속되고 있다. 학교폭력은 피해학생 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 있는 많은 아이들과 가족에게도 깊은 상처와 후유증을 남기게 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의 원인을 파악, 이해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방법을 찾고자 한다. 또한 아동·청소년들의 집단따돌림 및 학교폭력 문제를 조기에 파악 신속히 개입하여 학교폭력 없는 세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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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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