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청구)는 “신월성 1호기(경수로형, 100만㎾급)가 13일간의 설비 점검을 마치고 9일 6시 45분에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신월성 1호기는 지난해 12월 연료를 장전한 이후 150여건의 시운전 시험을 완료했으며 최종적으로 설계출력 생산여부를 확인하는 ‘성능보증 시험’을 마치고 7월말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 후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월성 1호기는 시간당 100만㎾ 규모의 전력공급으로 하계전력 피크기간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