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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물관리공단,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선포
협력사 경쟁력 제고, 소통강화 약속
안은하 기자 /  입력 : 2012년 07월 12일(목)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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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사장 송명재)은 중소기업과 지역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방폐물공단은 12일 중저준위방폐장이 건설되고 있는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에서 공단 주요간부와 방폐장 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대우, 삼성을 비롯 석원, 유호, 선광 등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KRMC 동반성장 다짐 선포식을 가졌다.공단은 이날 중소기업 지원정책 추진전략과 실천과제를 포함한 동반성장 기본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방폐물공단의 동반성장 기본계획은 중소 협력업체 경쟁력 제고, 공정거래질서 확립 등 3개 분야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위해 공단만의 특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담았다.공단은 동반성장 다짐선포식을 계기로 중소기업 자금지원, 대금지급 조건개선, 기술교육 지원, 협력업체 사내 직원교육 참여 및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또 분기 1회씩 송명재 이사장이 직접 중소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관련 부서장들이 참여하는 위원회를 분기 1회씩 열어 동반성장의 중요성 및 리더로서의 역할을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공단은 방폐사업에 대한 지역 수용성 확보를 위해 동반성장을 지역사회와의 상생 모델로 육성해 나기기로 했다.송명재 이사장은 “방폐공단과 협력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공단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하다”면서 “공단과 협력사가 동반 성장 문화를 구축하고 진정한 동반자로서 함께 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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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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