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궁과 월지를 비롯한 동부사적지 일원의 연꽃단지에서 은은하게 향기를 내뿜으며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연꽃이 만발하였다.하얀꽃, 분홍꽃, 노란꽃 등의 갖가지 연꽃들이 소박하고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어 아름다움을 찾아다니는 사진 작가들에게 경주의 연꽃단지는 새로운 관관명소로 주목받고 있다.연꽃은 고요한 수면위에 고개를 내밀어 정갈한 자태를 보이고 있어 여름의 낭만과 정취를 더해준다.연꽃의 개화시기는 6월 20일부터 9월 초순까지이며 지금 이 시기가 절정으로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해가 거듭될수록 사적지 꽃단지가 더욱 더 인기를 더해가는 가운데 동부사적지에 아름답게 조성된 연꽃단지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에 열리는 음악회는 전통과 현대음악을 조화롭게 구성하여 오는 9월까지 연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