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건전지 및 폐형광등을 공동주택 전용수거함 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전용수거함으로 배출하면 된다.경주시는 7월말부터 10월말까지 학교, 기관, 단체, 기업체, 병원, 조명가게 등을 중심으로 범시민 「폐건전지 및 폐형광등 집중수거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폐건전지는 매립돼 부식되면 토양과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지만 재활용하면 철, 아연, 니켈 등의 유용한 금속을 풍부하게 회수할 수 있다. 또한 폐형광등은 40w 직관형광등 기준으로 평균 25mg의 수은을 함유하고 있어 인체 신경장애 및 환경오염을 유발한다.청소과 이희열 과장은 “폐건전지와 폐형광등은 제대로 분리하면 자원이 될 수 있지만 그냥 버리면 심각한 오염을 초래할 수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이번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폐건전지 및 폐형광등을 공동주택 전용수거함 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전용수거함으로 배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