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경주시축구협회는 오는 7월20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12경주국제유소년축구대회와 8월9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2012화랑대기전국초등학교유소년축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대회 주요 경기장 시설물 최종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화랑대기전국초등학교유소년축구대회와 경주국제유소년축구대회를 앞두고 차질 없는 경기진행을 위해 시설현황을 재확인하고 미비점을 최종 점검을 하는 자리로 경주시민운동장, 축구공원, 알천축구장, 건천운동장, 서천둔치 등 축구장과 화장실, 급수시설 등 부대시설을 최종 점검하였다. 경주시 문화관광국장(김영춘)은 “대회가 다가옴에 따라 미비한 부분에 대하여 철저히 점검을 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목표로 준비에 최선을 다해 역사 문화 관광 스포츠가 함께하는 전국 최고의 유소년 축구 대제전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화랑대기전국초등학교축구대회에서는 올해로 10년을 맞이하여 특별한 이벤트 행사로 연예인축구단 초청 친선경기와 대형 축구공을 이용한 포토존 운영, 다양한 문화 행사를 대회와 함께 집중적으로 펼쳐 찾아오는 학부모와 선수단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게 된다.경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경주를 찾는 선수단, 임원, 학부모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그늘막 설치와 알천축구장에는 장애인 관람석을 설치하고, 연인원 4,000여명의 자원봉사자, 공무원들이 활동하며, 역사ㆍ문화ㆍ관광, 스포츠 도시 경주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 2012화랑대기전국초등학교유소년축구대회에는 186개교 455개팀, 경주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는 12개국 20개팀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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