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는 보문관광단지 리모델링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보문 호반길 조성 3차년도 사업을 착공했다.보문 호반길 조성사업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에 걸쳐 경북도와 경주시의 특별예산을 지원받아 시행되고 있으며, 총연장 8km인 호반길은 지난해까지 5.4km 구간의 조성을 완료하였고, 금년에는 1.3km를 조성하며 잔여 1.3km 및 공중화장실을 2014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이번 정비 사업은 물향내쉼터에서 보문로 여수로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쉼터휴게소와 환경친화적인 조경으로 꾸며지며, 보문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안한 산책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경상북도관광공사 공원식 사장은 “보문관광단지의 랜드마크적 시설로 보문호 여수로를 횡단하는 경관교량(100m)과 호수주변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여 환상적인 야간 볼거리와 산책로를 보강하여 국내최고의 휴양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